- 주일 성경 공부 (9.27.2020)
- 성경 공부 듣기
VI. 참된 신자는 행위의 언약인 율법 하에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는 이 율법에 의하여 의롭게 되거나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율법은 신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이 율법은 삶의 표준으로서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그들의 의무를 알려 줌으로 그들로 하여금 이 하나님의 뜻과 의무에 따라 살도록 지도하고 구속한다. 동시에 그들은 이 율법에 의하여 자신들의 인간 본성과 마음과 삶이 죄로 오염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따라서 율법은 그들이 죄를 더욱 뉘우치며 부끄러워하며 미워하게 되도록 한다. 동시에 율법은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필요하신 것과 그분의 완전한 순종을 더욱 분명히 볼 수 있게 한다. 중생한 사람들은 이미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었으나 그들의 부패한 본성을 제어하기 위해서 이 율법은 계속 필요하다. 즉, 이 율법은 죄를 금하고, 그들의 죄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선포하고, 죄로 인하여 일어날 이 세상에서의 환난을 생각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율법이 하는 약속들은 행위의 언약으로서의 율법에 의해서 그들이 당연히 받을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순종을 가납하시는 것과, 순종함으로써 어떤 축복을 기대할 수 있는가를 그들에게 알려준다. 그러므로 율법이 선을 장려하고 악을 막는다고 해서 선을 행하며 악을 피하는 사람이 율법 하에 있고 은총 하에 있지 않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 아니다.
VI. Although true believers be not under the law as a covenant of works, to be thereby justified or condemned; yet is it of great use to them, as well as to others; in that, as a rule of life, informing them of the will of God and their duty, it directs and binds them to walk accordingly; discovering also the sinful pollutions of their nature, hearts, and lives; so as, examining themselves thereby, they may come to further conviction of, humiliation for, and hatred against sin; together with a clearer sight of the need they have of Christ, and the perfection of his obedience. It is likewise of use to the regenerate, to restrain their corruptions, in that it forbids sin; and the threatenings of it serve to show what even their sins deserve, and what afflictions in this life they may expect for them, although freed from the curse thereof threatened in the law. The promises of it, in like manner, show them God’s approbation of obedience, and what blessings they may expect upon the performance thereof, although not as due to them by the law as a covenant of works: so as a man’s doing good, and refraining from evil, because the law encourageth to the one, and deterreth from the other, is no evidence of his being under the law, and not under grace.
(1) 율법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모든 사람에게(to all men) 율법(the law)은하나님의 성품(character)과 뜻(will)에 대한 계시(revelation)이며, 도덕적 우수성(moral excellence)의 표준(standard)이며,
행동을 조절하는(regulation of action) 규범(rule of)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신앙과 삶의 최고의 기준이라고 믿습니다.”
“We believe the Word of God is our only rule of faith and practice.”
(시편 Psalm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converting the soul; The testimony of the Lord is sure, making wise the simple;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right, rejoicing the hear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is pure, enlightening the eyes;
(2) 율법은 앞으로 거듭나게 될 사람에게 필요하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에게(to unregenerate men), 복음과 관련시켜 생각할 때에(considered in relation to the gospel), 율법은(the law)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the holiness and justice of God)를 그들이 믿게 하며(to convince), 그들 자신의 죄책과 오염(of their own guilty and pollution), 그리고 율법을 행할 능력이 전혀 없음을 믿게 하며(of their utter inability to fulfil its requirements), 그래서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to bring them to Christ) 인도하는 교사(so to act as a schoolmaster)가 된다.
(로마서 Romans 7:7-13) 7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You shall not covet.”)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8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produced in me all manner of evil desire)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9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I was alive once without the law)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but when the commandment came, sin revived and I died.) 10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11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For sin, taking occasion by the commandment),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deceived me, and by it killed me.) 12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13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so that sin through the commandment might become exceedingly sinful.)
(갈라디아서 Galatians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Therefore the law was our tutor to bring us to Christ, that we might be justified by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