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성경 공부 (9.1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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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하나님께서는 보통 도덕법이라고 부르는 이 법 이외에, 어린 교회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표적 규정들을 포함한 의식법(儀式法)을 주시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그 중의 어떤 것은 예배의식으로서, 그리스도의 은사와 행동과 고난과 혜택을 예표했으며, 또 어떤 것은 도덕적 의무들을 여러 가지로 가르쳤습니다. 이 의식적 율법들은 이 신약시대에는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III. Besides this law, commonly called moral, God was pleased to give to the people of Israel, as a Church under age, ceremonial laws containing several typical ordinances; partly of worship, prefiguring Christ, his graces, actions, sufferings, and benefits; and partly holding forth divers instructions of moral duties. All which ceremonial laws are now abrogated under the New Testament.
IV. 또 한 정치적 집단이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각종 벌률을 주셨지만, 그 법들은 저 백성의 국가와 함께 소멸되고, 지금은 어느 민족에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거기서 일반적인 형평법이 요구하는 것은 예외입니다.
IV. To them also, as a body politic, he gave sundry judicial laws, which expired together with the state of that people, not obligating any other now, further than the general equity thereof may require.
V. 도덕법은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과 모든 다른 사람들이 순종할 것을 영원히 요구합니다. 그 내용뿐 아니라 법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의 권위가 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께서도 복음서에서 율법을 폐하시지 않고, 그것을 지킬 의무를 훨씬 강화하십니다.
V. The moral law doth for ever bind all, as well justified persons as others, to the obedience thereof; and that not only in regard of the matter contained in it, but also in respect of the authority of God, the Creator, who gave it. Neither doth Christ in the gospel any way dissolve, but much strengthen this obligation.
1. 십계명으로 요약된 도덕법 외에 하나님께서는 유대 백성에게 의식적 율법을 주셨으며, 이 율법에서 예표와 상징으로 (1)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알리시며, (2) 도덕적 진리들도 가르치셨다.
2. 하나님께서는 한 정치적 집단이었던 유대 백성에게 재판법도 주셨다. 유대 민족의 의식적 율법과 재판법들은 기독교 시대에는 모두 아무 구속력이 없게 되었다.
(골로새서 2: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히브리서10:1-5) 1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2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5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마태복음27:50-51) 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3. 그와 반대로 도덕적 율법의 권위는 약화되지 않고 계속된다. 그 요소들에 고유한 구속력 때문일 뿐 아니라, 지금도 그 율법을 실시하시는 하나님의 권위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그 도덕적 율법을 완수할 의무를 약화하시지 않고 많이 강화하셨다.
(마태복음 5:17-18) 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7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